왠지 허전한 벽, 무엇을 걸어볼까요? #취향의발견_10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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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허전한 벽, 무엇을 걸어볼까요? #취향의발견_10

<엘르 데코> 독자들이 직접 투표했습니다.

차민주 BY 차민주 2024.03.21
왠지 허전한 벽에 걸고 싶은 오브제는?
 

〈엘르 데코〉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물었습니다. 59%가 시계에, 41%가 벽등에 투표했네요.
 
약속 준비에 바쁠 때, 수시로 시간 체크를 하려면 휴대전화나 작은 탁상시계로는 부족해요. 이럴 땐 벽시계가 필수죠. 특히나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계라면, 시간을 확인할 때마다 기분도 덤으로 좋아질 거예요.  밋밋한 벽을 취향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꿔줄 벽시계 7선을 소개합니다.
 
 

라위

라위의 미노스 벽시계에 구슬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미로가 연상되는 세라믹 시계 속 테두리에는 각기 다른 틈이 있어요. 모든 통로가 연결되는 디자인은 '시간의 리듬'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죠. 머랭 화이트와 호라이즌 블루 색이 시계에 생기를 더해주네요. 가격은 한화 약 28만 원대.
 

피아바

타코 홀더 아닙니다, 시계입니다. 피아바의 만다린 벽시계는 곱게 포개어진 반달 디자인으로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시선을 빼앗아요. 가격은 14만 9000원.
 

알레시

매년 초여름 이탈리아에는 시로코라는 더운 바람이 부는데요. 바람이 얼른 지나가기를 바라며 디자이너 마리오 트리마스키가 만든 라 스탠자 델로 시로코 벽시계에는 정적인 단단함이 깃들어 있답니다. 가격은 한화 약 25만 원대.
 

MOCIUN

오랜 기간 젬으로 주얼리를 만들어온 MOCIUN이 특유의 볼드한 시각을 시계로 확장했어요. 유리로 다양한 오브제를 만드는 공예가 실예 린드럽과 협업해 볼록 튀어나온 옐로우 글라스 벽시계를 만들었죠. 가격은 한화 약 120만 원대.
 

펌리빙

여기 드라이아이스 추가요! 시계가 자꾸 녹아서요. 펌리빙의 멜트 벽시계는 녹아내리는 질감을 재치 있게 살렸습니다. 초현실주의를 현대적인 형태로 살려낸 이 제품의 가격은 한화 약 11만 원대.
 

프로제티

"가끔씩 '로맨틱하다'라는 단어 말고는 원을 표현할 길이 없다." 기하학적 미를 추구하는 디자이너 바베로 디자인이 세 개의 원을 합친 칸딘스키 벽시계도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70만 원대.
 

렘노스

'벽시계 맛집' 렘노스가 올해 리키 마린 시계를 새롭게 선보였어요. 해양 시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서, 바다를 동경하는 디자이너 와타나베 리키의 취향이 느껴집니다. 은은한 빛을 내뿜는 계단식 마감이 특징이네요. 가격 미정.
 
 
 
#취향의발견
- 언제? 매주 월요일
- 어디서? 〈엘르 데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click)
- 무엇을? 특정 상황에 주어진 두 개의 아이템 중 더 마음에 드는 물건에 취향껏 투표
- 그러면? 더 많은 독자 취향인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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