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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스틸컷
MBC 〈원더풀 월드〉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몰입감을 더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시청률 또한 상승세를 보이는데요. 최근 회차의 경우 7.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답니다. 이번 글에선 〈원더풀 월드〉 인기 요인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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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청자 울리는 김남주의 '모성애' 열연!
」 〈원더풀 월드〉 스틸컷
〈원더풀 월드〉는 첫 방송부터 김남주의 '모성애' 열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어요. 김남주는 극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은수현 역을 맡았는데요.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모습부터 한순간에 아들을 잃고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어요. 살인범을 향해 엑셀을 밟으며 돌진하는 모습에선 타오르는 분노와 처절한 모성애 또한 돋보였고요. 또한 "촬영이 끝나고 집에 오면 눈물이 마르지 않는 날이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이 작품은 김남주의 오열 연기로도 화제가 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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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완벽 피지컬X거친 남성미로 여심 사로잡는 차은우!
」 〈원더풀 월드〉 스틸컷
그간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던 차은우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원더풀 월드〉의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차은우가 이번 작품에서 맡은 권선율은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 김준(박혁권)의 하수인이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예요.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폐차장에서 일하는 등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죠. 캐릭터 설정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드라마에선 차은우의 거친 매력을 살펴볼 수 있어요. 도로 위를 오토바이로 질주하는가 하면, 몸싸움을 하는 등 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거든요. 일부 장면은 그의 빛나는 비주얼로 단연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예로, 기름때 묻은 작업복 차림으로 짜장면을 흡입하는 장면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시크한 표정에 다부진 팔근육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을 심쿵하게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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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김남주X차은우 관계성 (ft.반전 엔딩)
」주연으로 나선 김남주, 차은우의 관계성도 돋보여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는데요.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수현(김남주)은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아들의 무덤 앞에서 오열하는데요. 그때 선율(차은우)은 그런 수현에게 우산을 씌어주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거든요. 또한 두 사람은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된 아픔을 가진 만큼 서로 공감하며 가까워진 바 있는데요. 최근 회차 엔딩에서 선율이 수현이 살해한 권지웅(오만석)의 친아들이었다는 반전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선사한 바 있어요. 둘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예로, 자신을 걱정하는 수현에게 "얻다 대고 조언이세요. 당신 살인자잖아"라고 선율이 차갑게 독설을 퍼붓는 장면이라거나 아직 그의 정체를 모르는 수현이 "선율아, 너 누구니?"라면서 의심하는 장면이 대표적이죠. 이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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