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BY
셀린느가 겨울 24 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1960년대에서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트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모즈 룩 투피스를 입은 모델은 고양이처럼 새초롬한 자태로 런웨이를 걸어 나왔죠. 레디 투 웨어 의상은 손으로 직접 제작한 자수 장식의 쿠튀르 제품과 더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셀린느의 클래식한 베이스 볼 캡은 60년대를 돋보이게 하는 2024년식 킥으로 기능했어요. 트리옹프 백 역시 다시 한번 메종의 상징이 돼 런웨이를 채웠죠.
영상 속 공간도 인상적입니다.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르데코 건축물 3곳에서 촬영했거든요. 20세기 최고의 콘서트홀로 손꼽히는 살 플레옐과 부르델 석고상 전시실, 에디 슬리먼이 1997년 이브 생로랑에서 자신의 첫 컬렉션 쇼를 선보인 장소인 메종 드 라 쉬미의 멋진 공간은 에디 슬리먼의 세계관을 공고히 합니다.
한편, 셀린느의 백 안에 채울 물건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영상 속에 전에 없던 셀린느의 라인이 등장한 것이죠. 바로 코스메틱 라인인 셀린느 보떼. 2019년 론칭한 셀린느오뜨퍼퓨머리 컬렉션에서 확장판인 셈입니다. 모델은 15가지 색조로 구성된 ‘르 루즈셀린느’ 컬렉션 제품 중 ‘라뽀뉘(LA PEAUNUE)’를 발랐습니다. 하나이다. 셀린느보떼 컬렉션은 올가을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