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Pack)트 체크
」Augustinus Bader
주성분 자연 유래 아미노산과 고등급 비타민 등 피부 본연의 활동 분자로 이뤄진 개발 성분 TFC8Ⓡ.
향 무향.
발림성 생크림을 연상시키는 소프트크림 텍스처.
사용감 내장돼 있는 특수 금속 합금의 ‘자막’을 활용해 얼굴 아래에서 위로 쓸어주듯 마사지하면 칙칙했던 안색이 즉각적으로 환해진다. 다음 날 아침, 손끝에서 느껴지는 낭창낭창한 피부 결이 일품.
The Body Shop
주성분 칙칙한 피부 톤을 환하게 밝히는 ‘비타민 C (에틸아스코빌에테르)’.
향 오렌지껍질을 갓 깠을 때처럼 침샘을 자극하는 시트러스 향.
사용감 바른 직후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약 30분만 지나도 잔여감 없이 피부에 쏙 흡수된다. 자기 전까지 코끝을 맴도는 싱그러운 향과 다음 날 세안 시 느껴지는 부들부들한 피부 결까지 모두 만족스럽다.
Kiehl’s
주성분 수분 공급에 특화된 ‘스쿠알렌’.
향 무향.
발림성 겉보기엔 단단하게 굳어 있는데, 스패출러로 피부에 바르면 마치 잘 삶은 감자를 숟가락으로 으깰 때처럼 포슬포슬하게 퍼진다. 피부 위에서 사르르 녹아 자극 제로!
사용감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물먹 광채’인가? 수분감과 유분감이 적당히 섞인 윤기가 피부에 녹진하게 남아 오랜 시간 수분을 가둬둔다. 피부의 모든 층에 수분이 꽉 들어찬 듯한 보습감이 다음 날 아침까지 유지된다.
Dior Beauty
주성분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특허 성분 ‘로즈 드 그랑빌’.
향 이른 새벽, 장미 정원을 거니는 듯 풍성한 플로럴 향.
발림성 캐비아를 연상시키는 마이크로펄의 촉감이 독특하다. 피부 위에서 롤링하면 펄이 톡톡 터지며 피부에 스며든다.
사용감 ‘로즈 앰풀 마스크’라는 애칭답게 풍부한 영양감이 피부를 감싼다. 시어 버터 성분이 오일 코팅을 한 듯 얼굴에 윤기가 돌고 영양 성분을 잡아줘 다음 날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지속된다.
La Prairie
주성분 탄력 개선을 넘어 피부 전반의 회복에 관여하는 ‘멀티 펩타이드’와 ‘쎌루라 콤플렉스™’.
향 유럽 귀족들의 사교 모임을 주도하는 여성에게서 날 법한 우아하고 섬세한 향.
발림성 1단계에 사용하는 울트라-포텐트 컨센트레이트는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젤 타입으로 피부에 쏙 흡수되고, 리치한 제형의 크림은 적당히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올린 것처럼 순식간에 피부에 스며든다.
사용감 흐트러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한번 사용하면 며칠간 피부가 매끄럽고, 건강한 생기가 촘촘하게 차오르는 느낌이다.
Fresh
주성분 피부 밀도를 견고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화이트 트러플’.
향 무향.
발림성 꾸덕꾸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얇고 크리미하게 발린다.
사용감 최고급 에스테틱에서 관리받고 나온 것처럼 피부에 고급진 윤기가 흐른다. 피부 속 수분 장벽을 강화해 매끈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제품.